| “휴가철 광주 도심서 알뜰피서 즐기세요” 시민의 숲·상무시민공원·쌍학어린이공원 등 인기 박선강 기자 |
| 2024년 07월 24일(수) 19: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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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광주시에 따르면 공공기관이 운영해 안전하고 청결한 물놀이장이 관내 곳곳에서 문을 열었다.
광주시민의 숲, 상무시민공원, 쌍학어린이공원, 송산근린공원, 산동교친수공원, 동강대를 비롯해 최근 개장한 ‘광주천 자연친화형 물놀이장’까지 다양하다.
또 자연과 가까운 곳에서 휴식할 수 있는 캠핑장도 여름나기를 위해 제격이다. 국민 여가 친화환경 오토캠핑장, 광주시민의 숲 야영장, 패밀리랜드 카라반 캠핑장은 접근성과 편의성이 좋고 캠핑장 인근 관광지도 함께 둘러볼 수 있어 가족과 함께 피서를 즐기기 위한 최적의 장소다.
‘서창 향토문화마을 한옥스테이’는 근사한 전통한옥에서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이 될 수 있다.
미디어아트 영상과 레이저쇼, 음악이 결합한 ‘5·18민주광장 음악(빛)의 분수’, 옛 광주읍성을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새롭게 탄생한 ‘빛의 읍성’, ‘광주미디어아트 플랫폼(G.MAP)’, 몽환적인 ‘빛의 숲’과 광주 도심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까지 이어지는 코스도 빠뜨릴 수 없다.
오는 8월24일 시청 야외음악당에서는 ‘여름(SUMMER) 워터파크닉’이 열린다. 물놀이 축제와 함께 수박씨 멀리보내기, 수박시식회 등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8월30일부터 9월1일까지 사흘 동안 예술극장과 열린마당, 5·18광장 등에서 ‘2024 ACC 월드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시원한 실내에서 여름을 날 수 있는 전시와 공연도 풍성하다.
9월1일까지 열리는 광주과학관의 공룡특별전 ‘2024 다이노 월드’는 생동감 있게 움직이는 공룡과 함께 지구의 탄생부터 공룡시대의 이야기를 과학적으로 접근해 탐구하고 즐길 수 있다.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은 8월4일까지 실감콘텐츠전 ‘너머의 세계’, 시립미술관은 8월15일까지 여름특별전 ‘우주의 언어-수×한국미술명작’ 전시를 연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선 ‘이건희 컬렉션, 피카소 도예전’을 만날 수 있다. 2021년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된 고(故) 이건희 컬렉션 중 피카소 도자 작품 100여 점이 처음으로 광주에서 관람객을 만난다.
광주예술의전당도 예술 공연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5개 핵심 콘텐츠를 선보인다.
여름방학 중인 어린이들을 위한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은 8월3일부터 10일까지 광주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한다.
광주시립도서관(무등·사직·산수도서관)은 ‘여름독서교실’을 선보인다.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만들기 체험, 영어 그림책과 우주를 주제로 한 독후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광주관광공사는 이색 회의명소로 ‘유니크베뉴(Unique Venue)’ 12개소를 선정했다.
/박선강 기자
박선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