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일상 넘나드는 ‘애슬레저룩’ 인기 광주신세계, 안다르·젝시믹스 등 할인 행사 잇따라 정은솔 기자

2024년 07월 30일(화) 20:23

광주신세계 본관 안다르 매장에서 직원이 고객에게 레깅스를 선보이고 있다.<광주신세계 제공>

운동 전후는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입을 수 있는 ‘애슬레저룩’이 인기를 끌고 있다.

㈜광주신세계는 30일 “최근 런닝, 요가 등 운동을 생활화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레깅스 등을 일상복으로 입는 애슬레저룩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브랜드들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애슬레저’는 운동을 의미하는 애슬레틱(athletic)과 여가를 뜻하는 레저(leisure)의 합성어다. 애슬레저룩은 활동적이면서도 편안한 옷차림을 일컫는 용어로, 일상복에 가깝게 만들어진 스포츠웨어를 뜻한다.

신축성 좋은 소재와 다양한 디자인의 운동복으로 유명한 본관 5층의 안다르에서는 1년에 단 한번 최대 80%까지 할인하는 썸머 시즌 오프에 돌입했다. 긴바지 형태의 쿨링 레깅스부터 바이크 쇼츠로 불리는 짧은 레깅스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여 요가와 런닝 등에 적합한 아이템들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주목 받고 있는 브랜드는 젝시믹스다. 신관 지하 1층에 위치한 젝시믹스는 요가복 브랜드로 이름을 알렸지만 최근 런닝라인부터 비즈니스 캐주얼 스타일의 일상복과 골프 라운드복으로도 활용 가능한 아이템을 잇따라 출시했다.

젝시믹스는 썸머블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최대 6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김윤철 광주신세계 패션팀장은 “요즘은 운동복과 일상복의 경계가 점점 사라지고 있는 추세”라며 “광주신세계에서 다양한 운동복을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정은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