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순천시장 “민생 해결 실질 방안 모색”

율촌·해룡산단 현장방문…산업 시설·무더위쉼터 등 점검

순천=정기 기자
2024년 08월 12일(월) 19:32

노관규 순천시장이 민선8기 하반기의 중심을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두고 민생현장 행보를 강화한다.

12일 순천시에 따르면 최근 3高(고금리·고물가·고환율)로 인한 불황으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시민들의 삶은 더 팍팍해진 가운데 노 시장은 직접 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에 나섰다.

노 시장은 지난 9일 율촌·해룡산단에 위치한 현대IFC㈜와 ㈜도이프를 방문, 금속 주조 및 자유단조제품과 임플란트 부품을 생산하는 라인을 둘러보며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산업 시설을 점검했다.

또한 규제 등 기업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경제 위기 극복 및 지역 상생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 노 시장은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 폭염저감시설 등을 점검하며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한 행동 요령을 홍보했다.

노관규 시장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삶을 더 세심하게 살펴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 시장은 앞으로도 민생 현장 곳곳을 둘러보며 지역경제와 시민복지 등 ‘민생 현안 살피기’에 주력할 계획이다./순천=정기 기자
순천=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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