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교육청, 학교 운동부 ‘공부하는 선수’로 양성

김대중 교육감, 함평골프고서
‘대중교통(敎通)’ 가져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 결손 최소화”

김다이 기자
2024년 08월 12일(월) 19:42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이 최근 ‘대중교통(敎通)’ 현장 프로그램으로 함평골프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선수들에게 학습권 지원책을 약속했다.

“대회 출전에 따른 수업 결·보강 프로그램을 비롯한 맞춤형 학습 환경을 구축해 ‘공부하는 학생선수’를 양성하겠습니다.”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이 최근 함평골프고등학교을 찾아 ‘대중교통(敎通)’ 현장 프로그램에서 이같이 밝혔다.

12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운동부의 대회 훈련과 출전 등의 일정으로 학생선수들의 학습권에 제약이 뒤따르는 만큼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 결손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방안은 ▲수업 결·보강 프로그램(e-school) ▲방학 중 최저 학력 미도달 학생선수 대상 기초 학력 보장 프로그램(run-up) 등이다.

도교육청은 투명하고 공정한 학교 운동부의 운영이 곧 학생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진다고 보고 학교 운동부의 청렴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학교 운동부 운영비 조기 지원 ▲고가 장비 및 차량 임차비 지원 ▲학생선수 인권보호 강화 및 안전대책 수립 ▲투명한 학교 운동부 운영을 위한 현장 맞춤형 컨설팅 운영 ▲운동부 지도교사, 지도자, 학부모 대상 청렴 연수를 운영한다.

더불어 학생선수의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지도자의 진로지도 및 코칭 역량 강화를 위해 ‘진로·직업 캠프’를 운영하고, 학생선수의 스포츠 심리 지원에도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김대중 도교육감은 “‘2024 파리올림픽’에서 활약한 전남의 선수들처럼 세계를 무대로 꿈을 펼치기 위해서는 운동뿐 아니라 탄탄한 학력과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남의 학생선수들이 세계적인 체육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다이 기자
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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