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5개구 가족센터 공익활동 강화 본보와 업무협약 체결 협조체계 구축 상호 협력 봉사 참여·우수사례 보도 센터 활성화도 ‘맞손’ 박현진 기자

2024년 08월 20일(화) 20:04

광주매일신문은 20일 오후 본사에서 광주 5개 자치구 가족센터와 사랑의 공동체 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김영근 기자

광주지역 5개 자치구 가족센터가 광주매일신문과 더불어 사회공익활동 등을 강화한다.

광주동구가족센터 등 광주 5개 자치구 가족센터는 20일 오후 2시 광주매일신문과 사랑의 공동체 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성남 광주동구가족센터장, 윤혜경 광주서구가족센터장, 장미영 광주남구가족센터장, 노효경 광주북구가족센터장, 장은미 광산구가족센터장 및 각 기관 사무국장·관계자 그리고 광주매일신문 이경수 대표이사와 김경윤·오성수 상무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은 광주 5개 자치구 가족센터와 광주매일신문이 유기적인 업무 협조 체계를 구축해 사회공익활동 및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2024 봉사활동 및 행사 적극 참여·공유 ▲가족센터 활동 관련 행사 및 우수사례 현장 취재·보도 ▲광주매일신문 공익캠페인 ‘아름다운 사회 함께 만들어요’ 동참 ▲기타 협력 사항 협조 등이다.

광주 5개구 가족센터 중 거점센터인 광주북구가족센터장의 노효경 센터장은 “최근 대전 소재 가족센터를 방문해 언론사와 가족센터의 업무협약 사례를 보며 홍보의 중요성을 느꼈다”며 “협약을 통해 가족센터의 기능과 역할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경수 광주매일신문 대표이사는 “언론의 실질적인 기능인 ‘지역사회 공동체를 보다 확산 시키는 것’이라는 목적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 기관이 서로 상생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화답했다.

한편, 광주 자치구별로 운영되고 있는 가족센터는 ‘건강가정기본법’과 ‘다문화가족지원법’에 따라 운영하는 가족지원사업 전문기관이다./박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