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협 “신세계百 확장 교통대책 수립해야” 안재영 기자

2024년 08월 21일(수) 20:25

광주시민단체협의회는 21일 “신세계백화점 확장 관련 교통 혼잡 보완대책이 수립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광주 시민사회단체 27곳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광천동 일대는 신세계백화점 확장, 옛 전방·일신방직 개발 등으로 복합쇼핑몰 2개와 1만세대가 들어선다”며 “교통 혼잡은 불을 보듯 뻔한데 광주시는 교통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통 혼잡에 대한 민간기업의 책임을 분명히 하고, 지하도로 개설 등 실효적인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며 “더불어 소상인공인과의 상생 대책 등도 제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안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