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갑렬 삼일파라뷰재단 이사장, 조선대에 2천만원 기부 김다이 기자

2024년 08월 22일(목) 19:49

최갑렬(사진 왼쪽) 삼일파라뷰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이 조선대학교에 2천만원을 기부했다.

22일 조선대학교에 따르면 최 이사장이 이날 오전 본관 청출어룸에서 열린 기부식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2천만원을 전달했다.

기부식에는 조선대학교 김춘성 총장, 김현우 대외협력처장, 조윤성 미술대학장과 삼일파라뷰문화장학재단 최갑렬 이사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최갑렬 이사장의 기부는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2022년 조선대 중앙도서관의 스마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3천만원을 기부해 총 5천만원을 대학발전의 뜻을 담아 전달했다.

김춘성 총장은 “평소 대학에 보내준 애정에 감사하다”며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고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는데 발전기금을 값지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최갑렬 이사장은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한국 유학 생활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돼 기쁘다”며 “조선대가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갑렬 이사장은 현재 삼일파라뷰문화장학재단을 비롯해 BBS광주불교방송 사장으로서 다방면에서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다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