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농협-광주시민단체협, 쌀 소비 확산 MOU 안태호 기자

2024년 08월 26일(월) 19:41

광주농협본부는 26일 “최근 동구 금남로에 위치한 전일빌딩245 시민마루에서 광주시민단체협의회와 쌀 소비촉진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쌀 재고과잉 해소와 쌀값 안정화, 건강한 식생활 확산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 날 행사에는 이현호 광주농협본부장, 박미경 광주시민단체협의회상임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두 단체는 쌀 소비촉진을 위한 캠페인 및 홍보활동 등 다양한 추진활동에 대해 논의하며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박미경 상임대표는 “쌀 생산 농가를 돕고, 국민들에게 건강한 식생활에 대해 널리 알리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소속 27개 회원단체와 협력해 쌀 소비촉진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현호 본부장은 “광주시민단체협의회의 참여가 쌀 문제 해결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쌀 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안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