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신수정 市의장에 ‘자랑스러운 동문’ 축하패 김다이 기자

2024년 08월 28일(수) 19:42

광주대학교는 28일 “광주시의회 개원 34년 만에 최초 여성 의장으로 당선돼 제9대 후반기 의회를 이끌고 있는 자랑스러운 동문 신수정(산업디자인학과 96년 졸업) 의장에게 축하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동진 광주대 총장은 신 의장을 초청해 “지역에서 정주하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동기부여와 자극, 용기와 희망을 주는 산증인을 좀 더 널리 알리고 배움을 청하고 싶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민의의 대변자로서 시민이 행복해지는 의정활동과 광주 발전을 위한 선진의회를 만들어 가는 행보에 광주대 모든 구성원이 원팀 정신으로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신수정 의장은 “광주대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과정이 나를 더욱 단단하고 정치를 할 수 있게 만든 원천이 됐다”며 “광주대인임을 늘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지역사회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동문과 모교의 명예에 누가 되지 않도록 더욱 믿음 있는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김다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