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남·부산 공동개최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성료 양시원 기자

2024년 09월 01일(일) 19:52

‘제5회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남도는 1일 “지난달 30일 여수 웅천해변문화공원에서 ‘제5회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도, 경남도, 부산시 등 남해안 3개 시·도가 공동 개최한 이번 대회는 1일까지 이어졌다.

전남·경남·부산을 하나로 잇는 올해 국제요트대회에는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등 7개국에서 총 24척의 요트와 350여명의 선수·관계자가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선 여수 웅천마리나에서 출발해 통영 도남항을 거쳐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까지 수십 척의 요트가 쪽빛 남해바다를 시원스레 누비며 경주를 펼쳤다.

남해안권 상생 발전의 일환으로 2020년 이래 올해 5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전남도·경남도·부산시 공동 주최,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조직위원회 주관, 여수시·통영시·대한요트협회 후원으로 열렸다./양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