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생태계 확장 ‘호남 엔젤리더스포럼’ 성료 전남 스타트업 포럼과 연계 진행…벤처 창업 육성 토론회도 개최 정은솔 기자

2024년 09월 02일(월) 19:27

한국엔젤투자협회 호남권 엔젤투자허브는 2일 “엔젤투자 활성화 및 호남 지역 창업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제5회 호남 엔젤리더스포럼’을 지난달 29일 순천대학교 국제문화컨벤션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뿐만 아니라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남도, 광양시, 포스코, 전남테크노파크, 순천대학교 창업지원단, 국립목포대학교, 빛가람 창조경제혁신센터, 전남대학교기술지주회사, 전남엔젤투자클럽, 전남창업기술지주회사,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도 공동으로 참여했다.

제5회 호남 엔젤리더스포럼은 전남 스타트업 포럼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전남 지역 벤처 창업 육성 전략 토론회’가 열렸다.

2부에서는 국내 투자사 3곳(한국엔젤투자협회, 한국바이오투자파트너스, 블루오션 벤처스)이 리버스 피칭(Reverse Pitching : 수요기업이 벤처·스타트업에 협력 방안을 제시)을 통해 전남 지역 펀드와 각 사의 투자 전략을 공유했고 전남 지역 유망 기업의 IR(Investor Relations) 발표가 진행됐다.

IR 발표에는 허니엣비, ㈜스몰액션, 브리스텍이 참여했다.

김정곤 호남권 엔젤투자허브 센터장은 “이번 행사로 전남 지역 기업과 투자자 간 네트워킹이 활성화되고 지역 창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창업자와 투자자가 참여해 엔젤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 엔젤리더스포럼은 지역 내 엔젤투자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엔젤투자협회 호남권 엔젤투자허브가 주관해 2021년부터 매년 8회씩 개최하고 있다./정은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