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관, 추석 명절 수출입통관 특별대책 시행 박은성 기자

2024년 09월 02일(월) 19:27

광주본부세관은 오는 18일까지 ‘추석 명절 수출입통관 특별지원대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광주세관은 먼저 추석 연휴에 수출입통관에 지장이 없도록 특별통관지원팀을 운영하고 농수축산물 등 추석 성수품과 긴급 원부자재의 신속 통관, 수출화물의 적기 선적 지원 등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 특별지원 기간 업무시간 외에도 임시개청 신청을 허용해 성수품과 긴급 원부자재 등이 통관지연 없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기업이 수출 화물의 선적기간 연장을 요청할 경우 즉시 처리해 미 선적에 따른 과태료 부과를 방지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수출업체의 자금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오는 13일까지 2주 동안 ‘관세환급 특별지원기간’을 운영한다.

광주본부세관 관계자는 “추석 명절에도 수출입 통관물류가 원활하게 돌아가 기업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중소 수출업체 지원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박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