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책임 다하며 신뢰받는 기업 매진” 보해양조, 제30회 통계의 날 기념행사서 국무총리상 수상 대규모 통계조사 적극 홍보 등 국가 통계 발전 공로 인정 정은솔 기자

2024년 09월 02일(월) 19:32

보해양조가 통계청 주관 ‘제30회 통계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30일 정부대전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행사에 이희종 생산기획본부장이 회사를 대표해 참석, 상을 받았다.<보해양조 제공>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더욱더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2일 주류 전문기업 보해양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정부대전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통계청 주관 ‘제30회 통계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통계의 날’은 통계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통계 업무 종사자의 자긍심과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1995년 9월1일 제정됐으며, 2009년부터는 통계법에 근거한 정부 기념일로 격상됐다.

기념식에서는 이형일 통계청장, 김동욱 한국통계학회장 등 통계 관련 인사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해양조를 비롯해 국가통계 발전에 기여한 통계작성기관, 응답 사업체, 가구 부문 등 통계유공자와 단체가 표창을 받았다.

보해양조는 이번 평가에서 ▲1992년부터 통계청에 신속하고 정확한 통계 자료 제공 ▲사업체 시설 견학을 통한 통계 실무교육 기회 제공 ▲자사 제품을 이용한 대규모 통계조사 홍보 등 통계 조사를 활발히 지원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임지선 보해양조 대표는 “국가통계 발전에 기여했다고 인정받아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데이터 관리와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해양조는 목포에 본사를 두고 있는 광주·전남 대표기업으로, ‘착한 술, 좋은 술 만들기’를 원칙으로 삼고 국내 주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정은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