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혈액 수급 안정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 동참 주성학 기자

2024년 09월 02일(월) 19:32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은 “최근 영광군이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전 군민이 함께하는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진행됐으며, 공무원·군민·유관기관·사회단체 임직원 등 총 110명이 참여해 헌혈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이덕희 영광군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헌혈 행사에 참여한 영광군민 및 공직자 등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단체헌혈을 실시하고, 지역 내 헌혈 문화 확산과 헌혈인구 저변 확대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30일 기준 광주·전남지역 혈액 보유량은 6.4일분(혈액형별 ▲O형 4.5일분 ▲A형 6.4일분 ▲B형 8.6일분 ▲AB형 6.4일분)으로 총 혈액 보유량은 보건복지부 기준인 5일을 웃돌지만 혈액형별로 볼 때 O형은 5일분 미만으로 시·도민의 헌혈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주성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