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국세청,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지역경제 활력 높인다 박은성 기자

2024년 09월 09일(월) 18:28

광주지방국세청은 9일 광주 서구 ‘양동시장’과 전주 완산구 ‘남부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계속되는 폭염과 고물가 등 복합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조금이나마 활력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박광종 광주지방국세청장과 간부들은 양동시장 상인회 임원진과 사무실을 찾아가서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박 청장은 간담회 직후 광주국세청 간부·직원들과 함께 시장 곳곳을 둘러보면서 시장 상인들의 애로·건의사항 등을 경청한 후 온누리 상품권으로 과일, 채소 등 농산물을 구매했다.

박 청장은 “내수 회복을 위해 광주지방국세청의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해 힘을 보태고, 최근 큰 어려움 속에서도 전통시장과 골목 상권을 지키고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최대한 세정지원을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박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