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대 조정, 종합 준우승 k-water 사장배 전국대회…박지성·이성현 대회 2관왕 박희중 기자

2024년 09월 10일(화) 20:32

제21회 k-water 사장배 물사랑 전국조정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한 목포해양대 조정팀. 왼쪽부터 박지성, 김아름 감독, 이성현. <전남도체육회 제공>

국립목포해양대 조정팀이 제21회 k-water 사장배 물사랑 전국조정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국립목포해양대 조정팀은 지난 8일 경남 김해 대동생태체육공원 조정경기장에서 끝난 대회 중량급 싱글스컬과 경량급 싱글스컬, 중량급 더블스컬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적수가 없는 1학년 박지성과 이성현이 대회 2관왕에 오르며 팀 선전을 견인했다.

박지성은 중량급 싱글스컬에 출전해 7분21초53으로 결승선을 1위로 통과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제66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와 제40회 대통령기 전국시 도대항조정대회에 이어 남대부 중량급싱글스컬에서 이 종목 우승을 차지한 박지성은 시즌 3관왕을 달성했다.

이성현은 경량급 싱글스컬에서 8분20초0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지성·이성현은 중량급 더블스컬에서도 환상호흡을 과시하며 6분56초7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합작했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