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22년 연속 대통령상 4개 분임조 참가 금상 3팀·은상 1팀 수상 전사적 품질 개선 노력·다양한 지원 결실 임채만 기자

2024년 09월 10일(화) 21:03

한국전력공사가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22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한국전력공사는 10일 “지난 8월26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50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 수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총 298개 팀의 품질분임조가 본선에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전은 안전품질, 빅데이터·AI 등의 분야에 모두 4개 분임조가 참가해 대통령상 금상 3팀, 은상 1팀 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금상은 전기설비 고장 복구시간 단축으로 고객 만족도 향상(남서울본부), 전력구 소방 공정 위험요인 개선으로 위험도 감소(인천본부), AI 기반 공간정보 활용으로 송전설비공사원가 할증률 산정기간 단축(대구본부) 등 3가지 주제로 수상했다.

은상은 변전 가스절연 개폐장치 정비공정 개선으로 고장 복구시간 단축(전북본부)으로 수상했다.

특히, 올해 수상은 2022년 은상 3팀, 지난해 은상 3팀, 동상 1팀의 수상 실적에 비해 향상된 실적을 보였다.

한전 관계자는 “이러한 획기적 성과달성은 한전 CEO의 품질경영 방침인 주인의식, 혁신과 변화등에 맞춰 꾸준히 시행해 온 전사적 품질 개선활동의 노력과 더불어, 사내 품질전문가들의 전문적 노하우를 활용한 1:1 코칭 멘토링, 역량강화 워크숍, 맞춤형 교육·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제도 도입 등의 품질경영활동의 결과”라고 밝혔다.

한전 관계자는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혁신을 통해 생산성 향상 및 재무건전성 제고는 물론, ‘글로벌 기업’의 위상에 걸맞은 품질수준을 확보하고 유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임채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