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인공 광주·전남, 추석 명절맞이 기부활동 실시 광주 소화자매원·목포 명도복지관 안태호 기자

2024년 09월 12일(목) 17:28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전남 지역본부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기부활동을 전개했다.

12일 산인공 광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모금된 성금을 남구 소재‘사회복지법인 소화자매원’에 전달하며 복지시설에 온정의 손길을 더했다.

더불어, 유관기관으로부터 기증받은 홍보물품과 직원들의 애장품(80여점)을 모아 ‘아름다운 가게(첨단점)’에 기부했다.

윤옥균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장은 “우리사회가 건강하게 움직일 수 있는 배경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시는 분들의 노고가 크다”며 “어려운 시기에 서로를 배려하고 나눔을 실천해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날 산인공 전남서부지사도 전 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모금 된 소정의 성금을 연초에 이어 목포시 산정동 소재 ‘사회복지법인 명도복지관’에 방문해 사랑을 전했다.

명도복지관은 성골룸반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장애인지역사회재활시설로서, 장애로 인해 불편을 겪는 사람들과 그 가족들에게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박태훈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서부지사장은 “코로나로 인해 발길이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에 우리 공단이 늘 함께하겠다”며 “올 연말에는 지역 내 외국인근로자분들을 위해 외투, 방한복 등을 배포하는 활동도 추진 예정이다”고 밝혔다. /안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