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인플루엔자 접종 돌입 완도=윤보현 기자

2024년 09월 18일(수) 18:34

완도군은 18일 “20일부터 인플루엔자 생애 첫 접종 어린이 대상을 시작으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바이러스 변이가 잘 일어나 매년 새로운 바이러스가 유행함에 따라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1회 접종 대상자는 과거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력이 2회 이상 있는 생후 6개월 이상-13세 어린이다.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는 보건 기관과 위탁의료기관에서 20일부터, 어린이 1회 대상자 및 임신부는 10월2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이외 어르신, 성인 접종은 위탁의료기관에서 10월11일, 보건기관은 10월28일부터 실시된다. 접종은 별도의 예약 없이 이뤄진다. 접종비는 어린이와 임산부, 어르신은 무료이며 14세 이상 59세 이하 성인은 유료다./완도=윤보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