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응칠 트리오의 특별한 여름휴가 주홍철 기자 jhc@kjdaily.com

2024년 09월 22일(일) 13:41

미운우리새끼 /사진=SBS 홈페이지

'응칠 트리오'로 불리는 서인국, 이시언, 은지원이 특별한 여름휴가를 공개한다.

오늘(22일) 밤 방송되는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의 주역인 은지원, 이시언, 서인국이 12년 만에 함께 떠나는 여름휴가가 그려질 예정이다.

은지원은 드라마 촬영을 통해 인연을 맺은 동생 서인국, 이시언과 오랜만에 만남을 가졌으며, 평소 집에 머무는 것을 좋아하는 그가 직접 여름휴가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은지원이 준비한 휴가지의 비밀이 밝혀지자, 이시언과 서인국은 물론 스튜디오에 있던 母벤져스 또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은지원의 엉뚱한 휴가 선택에 母벤져스는 "역시 은초딩이다", "아직 철이 없는 것 같다"며 당황스러워했다.

세 사람은 노래방에서 추억의 노래로 점수 대결을 펼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시언은 H.O.T.의 노래로 토니 母를 깜짝 놀라게 했고, 은지원은 터보의 '검은 고양이'를 열창하며 종국 母를 뿌듯하게 만들었다.

이어서 그들은 젝스키스의 히트곡 '폼생폼사'를 함께 부르며 흥을 폭발시켰고, 은지원은 리더다운 랩과 댄스 실력으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은지원은 '응답하라 1997' 촬영 당시 서인국의 캐스팅을 이시언이 반대했다고 폭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시언은 그 이유에 대해 "당시 서인국의 외모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해명했고, 이에 서인국은 곧바로 이시언의 과거를 폭로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응답하라 1997' 촬영 뒷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은지원X이시언X서인국 세 남자의 대환장 바캉스 현장은 오늘(22일) 일요일 밤 9시 5분 '미운우리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홍철 기자 jhc@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