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장애인체육회 “최고의 경기력 발휘, 든든한 지원” 박희중 기자

2024년 09월 23일(월) 19:44

23일 열린 2024 파리 패럴림픽 참가 광주 선수단 환영 오찬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제공>

광주시장애인체육회가 23일 ‘2024 파리 패럴림픽 참가 광주 선수단 환영 오찬’을 열고 빛고을 영웅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환영 오찬에는 한상득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정선교 발전위원회 추진단장, 파리 패럴림픽 광주 선수단, 실업팀 감독, 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 발전위원회 정선교 추진단장은 “파리 패럴림픽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둔 16명의 선수단에게 축하의 말을 건넨다”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노력에 더 많은 보상이 갈 수 있도록 뒤에서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2024 파리 패럴림픽’에 6종목 16명(선수 11, 지도자 3, 보조선수 1, 로더 1)이 출전해 대한민국 전체 메달 30개(금 6, 은 10, 동 14) 중 23%에 해당하는 7개(금 1, 은 2, 동 4)의 메달을 획득, 종합순위 22위에 크게 기여했다.

한상득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은 “파리 패럴림픽을 목표로 쉼 없이 달려온 선수단의 노고에 광주장애인체육 가족 모두를 대신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