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성가족재단, ‘딥페이크’ 범죄 예방 신고 전화·피해자지원센터 등 홍보 캠페인 최명진 기자

2024년 09월 24일(화) 18:22

광주여성가족재단은 최근 광주시, 광주시교육청, 광주경찰청, 서부경찰서, 광주여성단체협의회,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광주YWCA, 세이프온과 함께 서구 동명중 앞에서 딥페이크 사이버범죄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캠페인에서는 청소년 대상 첨단조작기술(딥페이크) 성착취물이 명백한 범죄임을 인식할 수 있는 처벌 조항과 피해를 겪었을 때 연락할 수 있는 신고 전화, 삭제·심리지원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홍보했다.

앞서 재단은 지난 5일 광주시민마루에서 ‘딥페이크 사태에 대한 긴급토론회’를 진행한 바 있다. 여성단체 및 일반 시민 9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토론회를 시작으로 재단은 지역 여성계와 함께 향후 지속적인 대책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