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체육회, 전국체전 실무자 회의 개최 박희중 기자

2024년 09월 24일(화) 19:34

전남도체육회가 24일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대비 회원종목단체 실무자회의를 열고 전남체육 위상 제고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49개 회원종목단체 실무자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참가 계획 보고에 이어, 대진추첨 결과 및 예상전력 분석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전남도체육회는 개최지 이점 없이 원점에서 경쟁하는 만큼 지난해 종합4위에 비해 순위가 다소 하락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장기적 목표로 매진한 불참 종목 및 종별 해소를 통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종합 13위)보다 더 나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전남도체육회는 이날 마지막으로 종목관계자들의 전국체전 전력분석 의견과 대회 참가 준비,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등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출전 채비를 마쳤다.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은 “전국체전이 17일 남은 시점에서 전력분석과 우수성적 달성에 필요한 점을 하나하나 점검, 경기력 향상과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못지않은 나름의 성과를 거두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