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농기원, 내년 농촌진흥사업 국비 259억 확보 농촌지도 활성화 등 확대반영 양시원 기자

2024년 09월 25일(수) 18:50

전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로 국비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농촌진흥사업 관련 정부 예산을 올해(256억원)보다 3억원 증가한 25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분야별 예산은 ▲지역 농촌지도 활성화 지원 125억원 ▲신기술 보급 52억원 ▲농작물 병해충방제 30억원 ▲과학영농현장기술지원 12억원 등이다.

이번 국비 증액 반영은 지역 농촌지도 활성화 지원(농촌지도기반시설) 사업 및 농작물 병해충 예찰 방제 관련 사업들이 정부 예산안에 포함된 결과다. 전남도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협력해 국비 사업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 국비 증액 반영을 뒷받침했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농촌진흥사업 추진으로 농가 소득 증대 등 전남 농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양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