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창초, 추계 초등야구 우승 대성초와 박찬호기 전국초등야구대회 광주대표 출전 박희중 기자

2024년 09월 26일(목) 18:58

26일 열린 2024 추계 초등학교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수창초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수창초가 2024 추계 초등학교 야구대회에서 3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수창초는 26일 광산구 첨단야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서석초를 18대2로 꺾고 우승기를 들어올렸다.

이번 대회는 광주 지역 7개 팀(대성초, 서림초, 서석초, 송정동초, 수창초, 학강초, 화정초)이 참가해 토너먼트로 치러졌다. 수창초는 첫 경기에서 송정동초를 8대4로 꺾고 첫 승을 신고한 후 이어 대성초를 13-6(4회 콜드승)으로 제압, 결승에 진출했다.

대회 최우수선수에는 수창초 임재하가 선정됐고, 수창초 김서우와 서석초 김병현은 각각 우수투수상과 타격상을 수상했다.

우승팀 수창초와 대성초는 오는 11월 공주에서 열리는 제22회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에 광주 대표로 출전한다.

한편, 2024 광주시장배 중학교 야구대회는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 무등야구장에서 토너먼트로 치러진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