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1차전 내달 21일 플레이볼 1-2차전, 5-7차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서 열려 주홍철 기자 jhc@kjdaily.com

2024년 09월 26일(목) 18:58

지난 2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 한국시리즈 출정식에서 한국시리즈 엠블럼이 공개되고 있다.

통산 12번째 우승을 향한 KIA 타이거즈의 한국시리즈 1차전이 다음달 2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다.

KBO는 26일 “7전 4승제의 ‘2024 프로야구 한국시리즈’가 오는 10월21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다”고 밝혔다.

7전 4승제 한국시리즈는 1-2차전과 5-7차전을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개최한다.

이는 정규리그 우승팀에 홈 어드밴티지를 주고자 한국시리즈 홈 편성 방식을 2-3-2에서 2-2-3으로 바꾼 2020년 1월 KBO 이사회 결의에 따른 것이다.

일찌감치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하고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KIA는 21일 플레이오프(PO) 승자와 홈 구장에서 1차전을 치른 후 22일 같은 장소에서 2차전을 갖는다.

이후 장소를 PO 승리팀 홈 구장으로 옮겨 3·4차전을 치르고, 이때까지 우승팀이 가려지지 않으면 5차전부터 KIA 홈 구장에서 결판을 낸다.

한편, KBO 포스트시즌은 오는 10월2일 와일드카드 1차전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주홍철 기자 jhc@kj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