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조달청 ‘공공조달 파트너십 데이’ 개최 혁신기업·수요기관 교류의 장 마련…시범구매사업 안내도 안태호 기자

2024년 09월 26일(목) 19:38

광주지방조달청은 26일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에서 광주·전남지역 조달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해 ‘2024 하반기 광주전남지역 공공조달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행사는 광주·전남 지역의 혁신기업 10개 사와 16개 수요기관 담당자가 참석했으며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 제도 안내 및 혁신제품 홍보와 구매상담 등이 이뤄졌다.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은 조달청이 자체 예산으로 혁신제품을 구매해 수요기관에 제공하는 제도로써 그동안 혁신제품으로 지정되고도 수요처를 찾지 못해 시범구매제도를 활용하지 못한 지역 내 혁신기업이 다수 존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상담이 이뤄진 혁신기업과 수요기관은 2025년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에 같이 참여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혁신제품 제도란 공공부문이 혁신제품의 첫 번째 구매자가 돼 기술혁신 및 초기시장 창출 등 혁신성장을 견인하고, 공공서비스 질을 개선하는 정책이다.

김종열 광주조달청장은 “‘공공조달 파트너십 데이’는 지역 중소기업과 수요기관 간 교류를 통한 상생·협력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공공조달시장에 진출한 우수한 지역기업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안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