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야호센터 ‘모기장 시네마’ 개최 28일 오후 7시 대반초 운동장 이옥근 기자

2024년 09월 26일(목) 19:53

광주 광산구 야호센터(월곡동 청소년문화의 집)가 음악과 영화가 있는 가을밤으로 시민, 청소년을 초대한다.

광산구 야호센터는 26일 “오는 28일 오후 7시 대반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1회 야호의 밤(夜) -모기장 시네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 이주민, 청소년 등 누구나 가을밤 아래 문화를 즐기고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학교 운동장에 설치된 모기장 안에서 음악 공연,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상영 작품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알라딘’이며 영화 관람 전 플루트 앙상블 연주로 영화 속 배경음악을 만나는 공연이 진행된다. 또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념사진 촬영 공간도 운영된다.

총 50개의 모기장 텐트가 설치되며 참가자는 선착순으로 사전 예약을 받는다.

신청은 관련 홍보물 내 QR코드에 접속해 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을 하지 않더라도 행사 당일 개인 돗자리, 의자 등을 지참해 현장을 방문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야호센터(062-960-6980)에 문의하면 된다./이옥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