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안전 보강’ 연말까지 추진 기수희 기자

2024년 09월 26일(목) 19:53

광주교통공사는 26일 “도시철도 역사 내 에스컬레이터 65대의 안전장치를 교체하거나 보강 공사를 한다”고 밝혔다.

교통공사는 오는 10월8일부터 12월 말까지 13개 역 에스컬레이터의 안전 부품을 대거 교체하고 핸드레일 시스템 등 신규 안전장치를 설치해 이용객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사 기간은 에스컬레이터별로 1-4일가량 소요될 전망이며 역사 내 안내문이나 공사 누리집(https://www.grtc.co.kr/subway)·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세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교통공사는 최근 금남로4가역 엘리베이터 등 21년이 경과한 승강기 9대의 안전 부품을 교체하고 신규 설치된 승강기 안전 점검도 완료했다./기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