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女에페, ‘김창환배’ 단체전 2연패 전남도청 김향은·최세빈·전수인, 해남군청 권오민 태극마크 박희중 기자

2024년 09월 29일(일) 19:33

제29회 김창환배 및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에페 단체전 우승과 사브르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한 전남도청 펜싱팀<전남도체육회제공>

전남도청 여자 에페팀이 제29회 김창환배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전남도청은 지난 27일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단체전 결승에서 ‘맞수’ 계룡시청을 45대40으로 꺾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사브르 단체전은 준우승을 차지했다.

호남대(45대44), 인천중구청(45대36), 양구군청(45대31)을 연파하고 결승에 오른 전남도청은 대전시청(43대45)에게 2점차 패배를 당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올해 열린 각종대회 포인트를 합산해 전남도청 에페 김향은, 사브르 최세빈·전수인, 해남군청 권오민이 2025년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렸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