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순천 묻지마 범죄 희생 학생 조문 “더 안전한 사회 만들겠다” 지역사회 안전망 재정비 강조 김재정 기자

2024년 10월 01일(화) 17:56

김영록 전남지사는 1일 순천 도심에서 묻지마 범죄로 안타깝게 희생된 10대 학생의 추모공간이 마련된 조례동 분향소를 찾아 고인의 넋을 기렸다.

김영록 지사는 “꽃다운 나이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절대 일어나서는 안될 일이 우리 지역에서 발생해 참담한 심경”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 차원에서 더욱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전남도는 사회 안전망을 재정비하고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생활하도록 다양한 보호 및 지원 방안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재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