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등산 문학 백일장]장소영 ‘두 음절에 담다’ 종합대상 영예 광주매일신문 주최 ‘제11회 무등산 문학 백일장’ 심사 결과 발표 최명진 기자 |
| 2024년 10월 07일(월) 19: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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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무등산 문학 백일장]종합대상 / 장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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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무등산 문학 백일장]운문-일반부 최우수상 / 황정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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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무등산 문학 백일장]운문-학생부 최우수상 / 유현송(광주 문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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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무등산 문학 백일장]산문-일반부 최우수상 / 박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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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무등산 문학 백일장]산문-학생부 최우수상 / 이서영(김해 분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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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무등산 문학 백일장]심사 경위 및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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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1회째를 맞은 ‘무등산 문학 백일장’은 무등산과 광주정신 등 호남 향토문학정신을 계승하고 지역 문학 미래를 이끌어갈 참신한 문예인을 발굴하고자 기획된 행사다.
전국 청소년(중·고생)과 일반부를 대상으로 한 이번 백일장에서는 운문 부문 29편, 산문 부문 11편 총 40편이 접수됐다.
지난해에 비해 전체 작품 응모 수는 줄었으나 독창적이고 완성도 높은 작품이 돋보였으며 그중에서 무등산과 광주정신이라는 백일장 주제 적합성에 맞는 수준 높은 출품작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일반부 산문부에서는 무등산 문학 백일장 성격에 부합하면서도 몰입도 있는 작품이 많았고 학생부의 경우 응모율이 저조했지만, 특히 운문부에서의 우수한 작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심사는 지난달 19일 오후 본사 TV 스튜디오에서 이동순 조선대 교수와 이지엽 시인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심사 결과 종합대상(광주시장상)은 장소영 씨의 ‘두 음절에 담다’가 선정됐다. 운문 부문에는 일반부 최우수상(담양군수상)에 황정애 씨의 ‘무등산을 보며’, 학생부 최우수상(광주시교육감상)에 유현송(광주 문성중) 학생의 ‘무등산 푸른 물’이 수상했다. 산문 부문에서는 일반부 최우수상(화순군수상)에 박영식 씨의 ‘운명교향곡’이, 학생부 최우수상(전남도교육감상)에 이서영(김해 분성중) 학생의 ‘평등한 연약’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를 맡은 이지엽·이동순 심사위원 “풍부한 은유로 ‘무등’의 정신을 돋보이게 하는 운문 작품들과 백일장 성격에 부합하는 완성도 있는 작품들이 주를 이뤘다”며 “특히 종합대상 수상작인 장소영 씨의 ‘두 음절에 담다’는 글에 담긴 철학적 의미는 물론 ‘무등산’과 관련한 주제 의식이 잘 드러난 훌륭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이경수 광주매일신문 대표이사는 “무등산 문학 백일장은 광주의 상징인 무등산에 깃든 선인들의 정신을 기리고 청소년들의 문학적 소양 계발을 위해 매년 여는 행사”라며 “지역은 물론 전국에 호남 정신을 알리는 대표적인 대회로서 미래 문학가 발굴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상작 시상식은 오는 10일 오후 2시 본사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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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무등산 문학 백일장’ 입상자 명단>
◇종합대상
▲장소영 ‘두 음절에 담다’
◇운문 부문
▲일반부 최우수상 황정애 ‘무등산을 보며’
▲학생부 최우수상 유현송(광주 문성중) ‘무등산 푸른 물’
▲일반부 우수상 공옥동 ‘무등의 진정한 아들’
▲일반부 우수상 강덕순 ‘무등산’
▲학생부 우수상 이연아(광주 영천중) ‘무등산의 청춘’
◇산문 부문
▲일반부 최우수상 박영식 ‘운명교향곡’
▲학생부 최우수상 이서영(김해 분성중) ‘평등한 연약’
▲일반부 우수상 이민주 ‘무등산을 오르며’
▲일반부 우수상 최현식 ‘무등산과 고향바다’
/최명진 기자
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