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2일 장흥서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100세 시대’ 주제 진료체험·학술교류 등 다채 양시원 기자

2024년 10월 14일(월) 20:24

현대의학과 전통의학을 결합한 ‘2024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가 오는 18-22일 장흥 안양면 통합의학박람회장 주무대에서 펼쳐진다.

14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와 장흥군이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는 ‘100세 시대, 통합의학!’을 주제로 18일 오후 2시 개막한다. 올해 박람회는 대구 전인병원과 충주 위담통합병원 등 통합의학 전문 의료기관이 참여해 통합의학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학술 교류의 장이 강화됐다.

어싱길, 맨발 지압존, 야외 약초 족욕장 등 통합의학적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 방문객이 다양한 통합의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박람회 기간 주제관, 통합의학관, 보완대체의학관, 건강증진관, 건강음식관, 힐링테라피&의료산업관 등 총 6개 전시·체험관이 운영된다. 전국의 대학병원, 대학, 협회 및 단체 등 110여개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진료와 통합의학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상심 보건복지국장은 “통합의학의 미래를 체험하고 논의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현대의학과 전통의학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100세 시대를 간접 경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양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