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체육회, 체전 참가자 생일 이벤트 ‘훈훈’ 12개 종목 15명에게 생일케이크 전달 박희중 기자

2024년 10월 15일(화) 19:43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이 레슬링 경기가 열린 경남 함안체육관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전남도체육회 제공>

전남도체육회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기간 중 생일을 맞은 선수들에게 축하 이벤트를 열며 특별 격려했다.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과 임직원들은 경남 일원에서 진행 중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기간 중 생일을 맞은 12종목의 15명의 전남 선수들에게 소정의 선물(기프트카드)을 전달하며 깜짝 생일축하 이벤트를 열었다.

생일이벤트는 2022년 소년체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째다.

이번 대회기간 중 생일을 맞은 선수들은 검도 김한범, 레슬링 나명길, 롤러 이가인, 배구 김유찬, 배드민턴 이헌준, 사격 조하은·홍석진·곽태오, 스쿼시 안지율, 씨름 최정만·조영준, 육상 엄태건, 카누 권은희, 탁구 김하늘, 하키 이창기 등이다.

송진호 회장은 “작은 이벤트에 큰 힘을 얻었다는 선수들의 말에 제가 더 뿌듯하고 응원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 전남도체육회는 선수들을 더 살뜰히 보살펴 전남대표로서의 자부심과 자신감을 갖고 전남체육을 이끌어가는 든든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