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동행축제 온·오프라인 매출 7천억원 돌파 상품권 등 총 매출 2조4천억원 기록 정은솔 기자 |
| 2024년 10월 15일(화) 19: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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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5일 “9월 동행축제가 32일간 온·오프라인 직접매출 7천172억원을 기록하는 등 총 매출 2조4천284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온라인기획전, TV홈쇼핑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매출 6천24억원과 지역행사 판촉행사 등 오프라인 매출 1천148억원 등 온·오프라인 매출이 7천172억원을 기록했다. 아울러 온누리상품권은 1조3천920억원이 판매됐다.
이번 9월 동행축제는 그간 국내에서만 개최했던 개막 행사를 최초로 해외(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하고, 현지 수출상담회 및 팝업스토어, 소공인 전용매장 개점 등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면서 글로벌 축제로 규모를 확장했다.
축제 기간, 외식 및 장보기 부담 완화를 위해 카드사와의 협업을 확대해 백년가게(BC·농협카드), 전통시장 상점가(신한·국민)에서 다양한 할인과 이벤트를 추진하는 등 소비자 혜택을 강화했다.
또한, 지역축제와 전통시장, 야(夜)시장, 골목상권과 연계한 소상공인 전통시장 판촉전 행사를 전년보다 확대(90곳→98곳)하고, 대형 유통사와의 상생기획전을 2배(6곳→12곳)로 늘리는 등 지역경제와 전통시장·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 전국 곳곳에서 축제의 열기를 이어갔다.
다양한 숏폼 영상을 활용한 이색홍보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전국 34개 야시장의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모아서 소개한 ‘별별야시장’ 쇼츠(189만회)와 청계광장 판매전에서 진행한 동행 양궁 이벤트로 엮은 ‘내 꿈은 양궁선수’ 쇼츠(123만회) 등 13편의 쇼츠영상들이 총 954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동행축제를 알렸다.
이 외에도 52명의 청년서포터즈와 K-글로벌특파원들이 각종 지역행사 정보와 할인혜택 등을 소개해 적극적인 홍보에 앞장섰다.
원영준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9월 동행축제를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동행축제가 중소기업·소상공인분들의 판로 확대 뿐 아니라, 내수를 넘어 해외로도 진출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0월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지난 6일까지 연장한 기간에는 온·오프라인 1천140억원, 온누리상품권 680억원 등 총 1천820억원의 직·간접 매출을 기록했다./정은솔 기자
정은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