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광주송정 남도맛 페스티벌’ 개최 오는 19일 광주송정역 일원서…푸드존·체험존 등 운영 이옥근 기자

2024년 10월 16일(수) 17:32

광주 광산구는 16일 “오는 19일 광주송정역 일원에서 송정의 맛과 멋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광주송정 남도맛 페스티벌’이열린다”고 밝혔다.

광주송정 남도맛 페스티벌은 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남도 맛집과 광주송정역세권 맛집들이 참여한다. 다양한 음식을 통해 남도의 정취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으며, 광주시 가을 축제인 ‘G-페스타 광주’와 연계해 진행된다.

축제는 죽산 농악의 흥겨운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강신비, 김연자, 노라조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분위기를 한껏 돋운다.

또한 페이스페인팅, 타로점, 사방치기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시원한 가을 하늘 아래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야외 공간도 마련된다.

김인기 광주송정역세권 상권 르네상스 사업추진단장은 “광주송정 남도맛 페스티벌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송정의 맛과 문화를 경험하는 특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송정 남도맛 페스티벌 전후 토요일에는 다양한 축제가 펼쳐진다. 오는 26일 1913송정역시장에서 ‘진짜 사는 재미 맥주야놀장’이 열린다. /이옥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