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지역방제대책협의회 정기회의 목포=정해선 기자

2024년 10월 16일(수) 18:02

목포해양경찰서는 16일 “전날 목포지역방제대책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목포지방해양수산청, 해군 제3함대사령부, 해양환경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등 23개 기관이 참석했다.

목포지역방제대책협의회는 해양환경관리법에 따라 대규모 해양 오염사고 발생 대응 체계를 정립하고, 원활한 방제 지원·협력을 할 수 있도록 23개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자문기구다.

협의회에서는 ▲목포지역 해양 오염사고 발생 현황·사례 소개 ▲방제 실행계획 수정사항 심의·의결 ▲주요 법 개정사항 공유 ▲오염사고 시 민감자원 보호를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대응·협력체계를 발전시켜 해양 오염사고 발생 시 오염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목포=정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