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청년 쌀요리 경연대회 19일 열린다 전남농업박물관 개최…예선 통과 20개팀 경합 양시원 기자

2024년 10월 16일(수) 21:17

전남도농업박물관은 16일 “청년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 전남 쌀과 농산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2024 전국 청년 쌀요리 경연대회’를 오는 19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9회째인 전국 청년 쌀요리 경연은 창의적 쌀 요리 아이디어 발굴, 청년 쌀 요리 전문가 육성, 남도음식문화의 우수성 홍보와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행사다.

지난 5일 예선을 통과한 20개 팀(2인 1조)이 19일 본선에서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경연과 함께 관람객을 위한 5종의 쌀 체험도 진행된다.

심사는 창의성 30점, 상품성 30점, 전문성 20점, 성실성 20점으로 배점해 이뤄진다.

출품 요리는 쌀을 주재료나 부재료로 써야 한다.

입상자는 4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조리 과정, 완성품 등을 심사해 결정한다.

김옥경 전남도농업박물관장은 “청년의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경연대회를 열고 있다”며 “전국 청년 쌀요리 경연대회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양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