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적십자 광주전남혈액원장 표창 수상 정은솔 기자

2024년 10월 17일(목) 19:36

㈜광주신세계가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광주신세계는 17일 “광주 동구 헌혈의 집 충장로센터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주년 기념행사에서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광주전남혈액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김동수 광주전남혈액원 원장과 김성춘 광주신세계 사원대표 등이 참석했다. 대한적십자사는 누적 헌혈 인원이 500인 이상인 단체나 70회 이상 헌혈한 개인 중 추천을 통해 표창 대상을 선정했다.

지난 2005년부터 임직원 단체헌혈을 진행 중인 광주신세계는 지금까지 총 38회에 걸쳐 1천110명이 동참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헌혈 참여가 저조해진 이후로는 매년 상·하반기 단체헌혈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일반 고객들의 참여도 적극 유도하고 있다.

김성춘 광주신세계 사원대표는 “앞으로도 헌혈 등 지역에 도움이 되는 광주신세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정은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