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풍류’ 신명나는 사물판굿 19일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 최명진 기자

2024년 10월 17일(목) 19:40

봄, 여름, 가을, 겨울의 풍취를 담은 풍물 한마당이 펼쳐진다.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오는 19일 오후 3시 토요상설공연 무대에 ‘풍물세상 굿패마루’를 초청한다.

‘풍물세상 굿패마루’는 전통을 기반으로 우리 삶의 희로애락을 원시적 본능의 소리인 풍물소리에 싣고 풍요로움을 담은 축제의 공간을 만들어 가는 단체다. 세계화 속 문화 한국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전통문화의 얼과 정신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해 활동하고 있다.

‘마루x풍류’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날 무대에서는 ▲봄(길놀이&비나리) ▲여름(사물놀이) ▲가을(북과 장구) ▲겨울(사물판굿 및 개인놀이) 사계절에 어울리는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사물놀이 장단과 우도설장구의 독특한 가락, 진도북놀이의 역동적인 춤사위를 만나볼 수 있다./최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