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독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 캠페인 실시 ‘제12회 호스피스의 날’ 기념 병원 로비서 진행 기수희 기자

2024년 10월 22일(화) 19:52

광주기독병원은 최근 ‘제12회 호스피스의 날’을 기념, 병원 로비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바로알기 캠페인’을 진행했다.<사진>

22일 광주기독병원에 따르면 ‘호스피스의 날’은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로,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제정됐다.

‘의미 있는 삶의 완성’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삶과 죽음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모든 국민이 존엄하고 편안한 생애 말기를 보장받을 수 있는 호스피스에 대해 긍정적 인식을 갖도록 했다.

임연근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 부장(혈액종양내과)은 “호스피스·완화의료는 생명의 연장이나 단축이 아니라 마지막까지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총체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길 희망한다”고 말했다./기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