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 2024-2025 핸드볼 H리그 신인드래프트 연지현·김지선·조연서 ‘낙점’ 박희중 기자

2024년 10월 23일(수) 19:44

23일 열린 2024-2025 여자핸드볼 신인 드래프트에서 광주도시공사 지명을 받은 조연서, 연지현, 김지선(왼쪽부터)이 오세일 감독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광주시체육회 제공>

광주도시공사 여자핸드볼팀이 2024-2025 핸드볼H리그를 대비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3명의 선수를 지명했다.

광주시체육회는 23일 “서울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여자핸드볼 신인 드래프트에서 연지현(PV·한국체대), 김지선(CB·일신여고), 조연서(RB·인천비즈니스고)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1라운드 3순위로 지명된 연지현은 한국 주니어 대표팀, 대학핸드볼 통합리그 최우수선수로 뽑히는 등 즉시 전력감으로 팀에 부족한 PV(피벗)포지션에 팀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라운드에서 지명을 받은 김지선은 제103회, 제104회 전국체전 팀 우승 주전으로 활약했으며, 2023-2024 U18 청소년대표팀에서 활약하는 등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3라운드에서 지명을 받은 조연서는 포지션 대비 좋은 신체조건으로 올해 태백산기, 대한핸드볼 협회장배, 종별선수권대회, 제105회 전국체전에서 팀 우승 주역으로 활약하는 등 잠재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광주도시공사에 지명된 세 선수는 2024-2025 H리그 출전을 위해 팀 합동훈련에 들어간다. 새 팀에 적응하고 팀원들과 팀워크를 맞추는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