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태양라이온스, 목원동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 활동 도배·장판 교체·대청소 등 목포=정해선 기자

2024년 10월 27일(일) 17:52

목포태양라이온스는 27일 “지난 24일 목원동새마을협의회, 새마을 부녀회와 함께 목원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봉사에는 목포태양라이온스, 목원동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목원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대상자는 노인 단독 세대로 100년 이상 된 노후 건물에서 색이 바래고 곰팡이 핀 벽지, 장판 등과 함께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어 건강 및 안전에 위협을 받는 상황이었다.

봉사자들은 ▲도배·장판 교체 ▲제초작업(마당) ▲대청소 ▲매트리스·이불 지원 등으로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영섭 목포태양라이온스 회장은 “목포태양라이온스의 첫 번째 집수리 활동으로 목원동의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현주 목원동장은 “어르신들이 거주하고 있는 집은 오래되고 수리되지 않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했었다”며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한편 태양라이온스, 목원동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목포=정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