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개초·수완하나중, 종합우승 제7회 광주시체육회장배 육상경기대회 성료 박희중 기자

2024년 10월 27일(일) 19:16

지난 25일 열린 ‘제7회 광주시체육회장배 육상경기대회’ 수상자들이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광주시체육회 제공>

빛고을 꿈나무 선수 발굴과 지역 엘리트 선수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된 육상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광주시체육회는 “지난 25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7회 광주시체육회장배 육상경기대회’가 학생, 학부모, 지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광주지역 초·중학교 학생 400여명이 참가해 초등부 24종목, 중등부 30개 세부 종목으로 나눠 기량을 겨뤘다.

대회 결과 남자초등부와 여자초등부에서 화개초가 종합우승을, 빛고을초등학교가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자중등부와 여자중등부에서는 수완하나중학교가 종합우승을, 용두중이 준우승, 상일중이 3위를 차지했다. 입상 학교에는 트로피와 소정의 상품이 주어졌다.

열띤 경쟁과 함께 부대 행사로 열린 광주스포츠과학연구원의 체력측정·운동처방 체험 부스와 밝은안과21병원의 눈 건강진단 프로그램, ㈜이루다의 재능기부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