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북구가족센터, 중장년 1인가구 맞춤형 지원 안재영 기자

2024년 10월 27일(일) 19:28

광주북구가족센터는 27일 “지난 7월부터 연말까지 관내 거주 중·장년층(만40-64세) 1인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 ‘담아가는 소중한 만남’을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북구청 지원으로 구성된 맞춤형 프로그램은 매월 ▲집단상담 ▲요리(메인요리, 반찬류 등) ▲스포츠(볼링, 스크린야구, 체형교정 등) ▲문화·여가 ▲정리수납 서비스 등 다양한 주제로 제공되고 있다. 또한 3인 이내 소그룹에도 취미·여가 활동을 지원, 참여자들의 욕구 해소와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고 있다.

노효경 센터장은 “중·장년 1인가구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고독·고립감 해소 및 소통의 통로를 마련하고 일상 유지 기능을 향상시켜 이후 자발적인 자조모임 구성을 위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안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