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 청소년, 줄넘기·티볼·플로어볼 겨룬다 청소년 생활체육 클럽대항전 ‘후끈’ 박희중 기자

2024년 10월 28일(월) 23:09

지난 26일 동림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24 청소년 생활체육 클럽대항전’ 줄넘기 경기 모습. <광주시체육회 제공>

광주 지역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스포츠 활동을 위한 청소년 생활체육대회가 열린다.

광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주시 줄넘기협회, 티볼협회, 플로어볼협회가 주관한 ‘2024 청소년 생활체육 클럽대항전’은 지난 26일 동림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줄넘기 대회를 시작으로, 11월8일까지 첨단체육공원에서 티볼대회, 11월23-24일 남구 반다비 체육센터에서 플로어볼 대회로 이어진다.

청소년들이 스스로 클럽을 결성해 참가하는 클럽대항전은 기존 축구, 농구 개최 종목에서 올해부터는 비활성 종목 저변확대를 위해 선호종목인 줄넘기, 티볼, 플로어볼 종목으로 변경해 운영한다.

이번 대회는 광주지역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등 1천여 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육활동과 운동 경기를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은 물론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가 청소년 클럽활동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명진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장이 줄넘기 경기장을 방문해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박희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