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장 이·취임식 개최 강성진 13대 회장 “회원 믿음·기대 부응 위해 최선” 임채만 기자

2024년 10월 28일(월) 23:19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 12, 13대 회장 이·취임식이 28일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렸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성진 13대 회장은 취임사에서 “협회와 전문건설업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4천여 회원들의 믿음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건설공사 불공정한 경쟁체계 개선 ▲적정공사비 확보·하도급 대금 지급 보증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 ▲회원사 민원 상담 채널 다각화와 민원 해결 즉각 대응팀 구성 ▲여성 전문건설인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협의체 구성 ▲지역별 회원사 대표 초청 강연 개최 ▲원로 전문건설인 초청 자리 마련 등을 약속했다.

강 회장은 “내년이면 창립 40주년을 맞는 협회는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회원들이 신뢰할 수 있는 든든한 협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대한전문건설협회는 지난 17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강 회장을 만장일치로 신임 회장에 추대했다. 임기는 오는 2027년 10월 말까지 3년이다./임채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