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교통안전공단 목포지사, 해양사고 예방활동 목포=정해선 기자

2024년 10월 30일(수) 19:45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목포지사는 “최근 목포선적 근해어선에 종사하는 외국인 선원 및 선주들을 대상으로 해양사고 예방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9월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 활동은 목포시 북항과 동명항에서 이뤄진 가운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목포지사 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직원들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포스터와 안전 물품을 배부하고, 현장에서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포스터는 외국인 선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국어로 제작됐으며, 선원들이 필수적으로 숙지해야 할 안전 수칙과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행동 요령을 담고 있다.

박금구 목포지사장은 “이번 예방활동을 통해 선원들의 안전의식이 고취될 수 있었다. 앞으로 해양사고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목포=정해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