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임동커뮤니티센터’ 개관 체력단련실·회의실 등 주민 복합 여가생활공간 박선강 기자

2024년 10월 30일(수) 20:19

30일 오전 광주 북구 ‘임동 커뮤니티센터’ 개관식에 참석한 강기정 광주시장과 문인 북구청장 등이 내부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주민 복합 여가 생활공간 ‘커뮤니티센터’는 지상 3층·연면적 299.61㎡규모로 1층 체력단련실, 2층 프로그램실과 회의실, 3층 다목적실 등으로 조성됐다.<광주북구 제공>

주민 삶에 활력을 더할 ‘임동커뮤니티센터’가 30일 문을 열었다. 이곳은 생활체육과 공동체 소통 공간이 한데 어우러진 주민 복합여가생활공간이 될 전망이다.

광주시와 북구는 이날 ‘임동커뮤니티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북구 임동 470번지에 위치한 임동커뮤니티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299.61㎡ 규모다.

광주시는 주민 편의를 위해 총사업비 20억원을 시비로 투입했다. 주요 시설로는 다양한 헬스기구가 갖춰진 체력단련실, 요가 등이 가능한 프로그램실, 소통 공간으로 활용하는 다목적실 등이 있다.

임동커뮤니티센터는 광주시와 무등경기장 인근 주민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건립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광주시는 협의체 회의, 현장 방문 등을 거쳐 무등경기장 주변 주민편의시설 확충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하면서 임동커뮤니티센터 개관의 첫발을 뗄 수 있었다./박선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