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시대위, 곡성·구례 ‘지역활력타운’ 선정 강진·진도는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 포함 김진수 기자

2024년 10월 31일(목) 20:00

곡성군의 ‘곡성 활명수’ 사업과 구례의 ‘초록과 파랑사이 구례산에마을 조성’ 사업이 지방시대위원회의 ‘2024년 지역활력타운사업’ 체결 대상에 선정됐다.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31일 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제13차 지방시대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 지역발전투자협약 체결’ 등 4건을 의결했다.

지역활력타운은 은퇴자, 귀농귀촌 청년 등의 지방 이주 및 정착 지원을 위해 8개 정부부처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해 주거·돌봄·일자리 등이 복합된 지역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동 공모를 통해 10곳의 사업 대상지를 선정했으며 지역발전투자협약 체결을 통해 안정적 지원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한편, 지방시대위는 이날 강진군의 ‘남도 맛1번지 강진 음식타운 조성’ 사업과 진도군의 ‘로컬 K-먹거리 산업화 프로젝트’를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으로 선정했다./김진수 기자